고팍스 입출금 매매 중단 이유와 출금 신청 미체결 주문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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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 입출금 매매 중단은 6일 오후 해킹을 주장하는 세력의 협박 메일 이후 시작됐다. 고팍스는 입출금 서비스를 먼저 멈춘 뒤 매매 서비스까지 중단했고, 기존 미체결 주문도 모두 취소했다.
회사는 이용자 자산 보호를 위한 선제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보유 가상자산은 인터넷과 분리된 콜드월렛으로 이전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며, 서비스 재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고팍스가 입출금과 매매를 멈춘 이유
고팍스는 해킹을 주장하는 세력으로부터 협박 메일을 받은 뒤 이용자 자산 보호를 위해 입출금과 매매 서비스를 중단했다. 해킹 위협의 실체는 아직 파악 단계지만, 회사는 금융당국 권고에 따라 선제 조치에 나섰다는 입장이다.
중단은 단계적으로 이뤄졌다. 먼저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가상자산 입출금이 막혔고, 약 1시간 뒤 매매 기능도 멈췄다. 이 때문에 현재 고팍스의 실시간 가상자산 거래 기능은 이용할 수 없는 상태다.
고팍스 측은 “이용자 자산의 안전한 보관을 위해 금융당국 권고에 따라 선제적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실제 가상자산 탈취나 금전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팍스 서비스 중단 시간과 주문 처리
고팍스는 6일 오후 2시 55분께 가상자산 입출금 서비스를 중단했고, 오후 3시 53분께 매매 서비스도 중단했다. 매매가 멈추면서 기존에 등록돼 있던 미체결 주문은 모두 취소 처리됐다.
정리하면 이날 조치는 입출금 차단, 매매 중단, 미체결 주문 취소 순서로 진행됐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입금과 일반 출금, 매수·매도 기능이 동시에 제한되는 상황이 된 셈이다.
| 시간 |
조치 |
이용자에게 생긴 변화 |
| 2026년 11월 6일 오후 2시 55분께 |
가상자산 입출금 서비스 중단 |
입금과 웹·앱 일반 출금 이용 불가 |
| 2026년 11월 6일 오후 3시 53분께 |
가상자산 매매 서비스 중단 |
실시간 매수·매도 기능 이용 불가 |
| 매매 중단 이후 |
미체결 주문 전부 취소 |
기존에 걸어둔 주문 효력 종료 |
가상자산 시장은 가격 변동이 빠르기 때문에 거래 중단은 이용자의 시장 대응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회사가 제시한 우선순위는 거래 유지가 아니라 자산 보관 안전성 확보였다.
고팍스 자산은 콜드월렛으로 옮겨진다
고팍스는 보유 가상자산 전량을 콜드월렛으로 이전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콜드월렛은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상태로 가상자산을 보관하는 지갑을 뜻한다.
이 방식은 외부 네트워크를 통한 공격 위험을 줄이기 위한 보안 수단으로 쓰인다. 고팍스는 해킹 시도가 실제 자산 탈취로 이어지는 상황을 막기 위해 인터넷과 분리된 보관 환경으로 자산을 옮기고 있다.
이번 조치가 실제 피해 발생 뒤의 복구 절차로 설명된 것은 아니다. 회사는 해킹 위협에 대응한 예방적 성격의 조치라는 점을 강조했다.
고팍스 출금은 고객지원센터로 신청해야 한다
고팍스의 웹과 앱을 통한 일반 출금 기능은 현재 이용할 수 없다. 다만 출금을 원하는 이용자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별도로 신청할 수 있다.
별도 신청된 출금 요청은 내부 확인과 승인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수동 처리된다. 자동화된 일반 출금과 달리 확인 절차가 들어가는 만큼 평소보다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입금도 일시 중단된 상태다. 따라서 이용자는 고팍스 공지와 고객지원센터 안내를 통해 자신의 요청이 어떤 절차에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고팍스는 지난달 개인정보 유출 사고도 있었다
고팍스는 지난달 16일 고객 7명과 전·현직 임직원 2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겪었다. 당시 회사는 9월 초부터 일부 고객 계정에 비정상적인 접근이 있었고, 닉네임과 로그인 이력 등이 조회된 정황을 지난달 초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입출금·매매 중단은 해킹 협박 메일 이후의 별도 보안 대응이다. 다만 최근 금융회사에서 정보 유출과 해킹 사고가 잇따른 상황이 이번 선제 조치의 배경으로 언급됐다.
고객 자산 피해와 개인정보 사고는 구분해서 봐야 한다. 이번 조치와 관련해 현재까지 실제 자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용자에게는 서비스 중단 자체가 큰 불편으로 이어지고 있다.
고팍스 서비스 재개 일정과 남은 쟁점
고팍스의 서비스 재개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회사는 관련 내용을 추후 공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남은 쟁점은 자산 보관 현황, 보안 점검 결과, 수동 출금 처리 기준이다. 일반 거래와 출금이 막힌 상황에서는 이용자가 자신의 자산 상태와 처리 절차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가 중요하다.
현재 고팍스가 밝힌 핵심 방향은 자산을 콜드월렛으로 옮겨 보관하고, 출금은 고객지원센터 신청분에 한해 내부 확인 뒤 처리한다는 것이다. 매매와 일반 입출금 재개 시점은 향후 공지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