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 이유와 외국인 매도 반도체 급락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 이유와 외국인 매도 반도체 급락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은 30일 오전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5% 넘게 떨어지면서 이뤄졌다. 한국거래소는 오전 10시4분55초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했다. 미국 빅테크 실적 충격과 반도체 대형주 약세가 지수 하락의 중심에 섰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나온 순간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30일 오전 10시4분55초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급락하면서 발동됐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47.92포인트, 5.12% 낮은 887.92였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나온 순간

한국거래소의 조치로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은 5분 동안 멈췄다. 한스경제에 따르면 발동 당시 프로그램매매 거래 규모는 순매도 285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치는 지난 15일 이후 11거래일 만의 매도 사이드카다. 당시 코스피는 7.57% 급락했다.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나온 것은 28번째이며, 매수 사이드카 27회를 포함한 전체 사이드카 발동은 55번째다.

시각·시점 확인된 내용
10월 15일 코스피 7.57% 급락, 이후 11거래일 만에 매도 사이드카 재발동
10월 30일 오전 10시4분55초 코스피200 선물 887.92, 전 거래일 대비 5.12% 하락
발동 직후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 5분간 정지
오전 10시35분 기준 코스피 5648.98, 전 거래일 대비 4.86% 하락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란 무엇인가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가격보다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이어질 때 발동되는 장치다. 발동되면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되고, 시간이 지나면 자동 해제된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란 무엇인가

이 제도는 선물시장의 급격한 변동이 현물시장 프로그램매매로 번지는 속도를 늦추기 위한 장치다. 거래소는 2001년 5월부터 선물 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5% 이상 움직인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 사이드카를 발동하는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30일 발동 당시 기준가격은 935.84포인트였고, 오전 10시4분55초 지수는 887.92포인트였다. 해당 기준 적용 이후 올해까지 누적 발동 횟수는 총 115회로 집계됐다.

코스피 급락 이유는 미국 빅테크와 반도체 약세

코스피 급락의 직접적인 배경으로는 미국 빅테크 실적 충격과 AI 투자 수익성 우려가 꼽혔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기술주 전반에 매도세가 번졌고, 국내 증시에서는 반도체 대형주가 가장 크게 흔들렸다.

코스피 급락 이유는 미국 빅테크와 반도체 약세

알파벳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5% 늘어난 1275억8000만 달러였지만 시장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AI 인프라 투자에 따른 현금흐름 부담도 부각됐다. 알파벳 주가는 12.64% 하락했고 하루 만에 시가총액 약 5000억 달러가 줄었다.

뉴욕증시의 약세도 이어졌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5.13포인트, 1.38% 내린 2만6184.72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0.30%,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2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2% 각각 하락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수 하락을 키웠다. 오전 10시8분 기준 삼성전자는 5.28%, SK하이닉스는 8.72% 하락했다. 오전 10시25분 기준으로는 삼성전자가 21만9750원, SK하이닉스가 139만6000원에 거래됐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와 수급 집계

오전 10시35분 기준으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피 시장에서 순매도 중이었다. 이 시각 외국인은 5638억원, 기관은 2412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와 수급 집계

다만 수급 수치는 집계 시점과 매체별 표기에서 차이가 있었다. 노컷뉴스는 오전 10시25분 기준 외국인 5372억원, 기관 2474억원 매수세와 개인 7011억원 순매도를 제시했다. 반면 메트로경제는 오전 10시35분 기준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를 제시했다.

출발부터 흐름은 약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7.31포인트, 2.99% 내린 5760.35에 개장한 뒤 낙폭을 키웠다. 오전 장중에는 5629.55까지 밀리며 전 거래일보다 5.19%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장중 흐름

코스피는 오전 장중 5700선을 내줬고 5600선도 위협받았다. 오전 10시25분 기준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0.48포인트, 4.89% 내린 5647.18이었다.

코스피와 코스닥 장중 흐름

오전 10시35분에는 288.68포인트, 4.86% 하락한 5648.98을 나타냈다. 장중 한때 낙폭이 5%까지 커졌다는 집계도 나왔다.

코스닥도 동반 약세였다. 오전 10시8분 기준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98포인트, 3.32% 내린 728.25에 거래됐다. 오전 10시25분 기준으로는 26.01포인트, 3.45% 하락한 727.22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 기준과 남은 쟁점

한국거래소의 이번 조치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5% 이상 하락하고 그 상태가 1분간 지속됐다는 요건에 따른 것이다. 매도 사이드카는 발동 뒤 5분이 지나면 자동 해제된다.

한국거래소 기준과 남은 쟁점

남은 쟁점은 미국 빅테크 실적 충격이 국내 반도체주와 수급에 얼마나 더 영향을 미치는지다. 자료에 나온 시점까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급락, 외국인·기관 수급 변화, 코스닥 동반 하락이 함께 확인됐다.

구체적인 장 마감 지수와 최종 수급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오전 장 기준으로는 알파벳발 기술주 약세와 AI 투자 수익성 우려가 국내 증시의 핵심 변수로 작용했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 자주 묻는 질문

발동 당시 프로그램매매 순매도 규모는 얼마였나요?

한스경제에 따르면 발동 당시 프로그램매매 거래 규모는 순매도 2851억원으로 집계됐다.

알파벳 실적 발표 뒤 주가는 얼마나 내렸나요?

알파벳 주가는 12.64% 하락했고, 하루 만에 시가총액 약 5000억 달러가 줄었다.

코스닥지수도 함께 하락했나요?

오전 10시25분 기준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01포인트, 3.45% 내린 727.22를 기록했다.

올해 유가증권시장 사이드카는 몇 번 발동됐나요?

올해 유가증권시장 사이드카는 이번까지 55번째다. 이 가운데 매도 사이드카는 28회, 매수 사이드카는 27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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