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현빈 공동 수상 소식의 배경은 지난해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두 배우가 각각 남녀주연상을 받은 데 있다. 두 사람은 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제47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 함께 참석해 당시의 순간을 다시 언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수상자들이 올해 시상식을 앞두고 손도장을 남기는 자리였다. 손예진은 남편 현빈과 같은 해 주연상을 받은 일을 “집안의 경사”라고 표현했다.
손예진 현빈이 핸드프린팅 행사에 함께 선 이유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해 청룡영화상 수상자 자격으로 제47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는 현빈, 손예진을 비롯해 이성민, 박지현, 안보현, 김도연까지 제46회 청룡영화상 수상자 6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진행은 아나운서 안소영이 맡았다.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은 전년도 주요 수상자들이 다음 시상식을 앞두고 수상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다.
현장에서 특히 눈길을 끈 장면은 부부인 현빈과 손예진의 동반 참석이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각각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같은 해 같은 시상식에서 부부가 주연상을 함께 받은 사례로 소개됐다.
현빈은 하얼빈으로 첫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현빈은 영화 ‘하얼빈’으로 제46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하얼빈’에서 안중근 역을 맡은 그는 이 상으로 생애 첫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현빈은 지난해 시상식에서 청정원 인기스타상까지 받아 2관왕에 올랐다. 3일 행사에서는 “오늘 대기실에 있는데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구나 싶었다”며 “지난해 상을 받았던 순간들이 새록새록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그는 다시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한 소감도 전했다. 현빈은 “오랜만에 설레는 기분”이라고 했다. 주연상 수상 순간뿐 아니라 전년도 수상자로 올해 행사에 참여하는 감회가 함께 담긴 발언이었다.
손예진은 어쩔수가없다로 17년 만에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손예진은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제46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작품에서 손예진은 남편의 실직이라는 위기 속에서도 가족의 일상을 지키려는 미리 역을 맡았다.
이번 수상은 손예진에게 두 번째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이다. 그는 ‘아내가 결혼했다’ 이후 17년 만에 다시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받았다. 손예진 역시 청정원 인기스타상까지 받아 현빈과 마찬가지로 2관왕에 올랐다.
손예진은 배우로 데뷔한 뒤 이루고 싶었던 꿈을 떠올렸다. 그는 첫 번째 꿈이 “오디션 보지 않게 해주세요”였고, 두 번째 꿈이 “청룡영화상 받게 해 주세요”였다고 말했다. 이어 2007년 청룡 여우주연상 수상으로 꿈을 이뤘지만, 20년 가까운 시간이 지난 뒤 다시 받은 상이 “꿈만 같다”고 했다.
손예진이 말한 부부 최초 동반 수상의 의미
손예진은 현빈과 함께 주연상을 받은 일을 “집안에서 경사가 났다”고 표현했다. 그는 “이번에는 저희 남편과 공동 수상했다는 것이 너무너무 영광”이라며 “앞으로 이런 일이 또 있을까”라고 말했다.
한국일보는 지난해 각각 남녀주연상을 받은 두 사람이 부부 최초로 청룡영화상 동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설명했다. 행사 발언에서도 손예진은 부부가 같은 시상식에서 함께 받은 상의 특별함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정리하면 지난해 청룡영화상에서 두 배우가 받은 상은 같은 작품의 공동 수상이 아니라, 각자 다른 작품으로 남녀주연상을 받은 동반 수상이다.
구분
현빈
손예진
수상 작품
‘하얼빈’
‘어쩔수가없다’
청룡 수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배역·내용
안중근 역
미리 역
추가 수상
청정원 인기스타상
청정원 인기스타상
의미
생애 첫 청룡 남우주연상
17년 만의 두 번째 청룡 여우주연상
손예진은 상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덧붙였다. 그는 상을 받기 전에는 받을 수도, 받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받으면 받을수록 욕심이 난다”고 했다. 그러면서 20년 뒤가 아니라 더 빨리 다시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좋은 영화를 많이 찍겠다고 밝혔다.
손예진 현빈 결혼생활과 아들 관련 확인된 내용
손예진과 현빈은 결혼 후 아들을 둔 부부로 소개됐다. 손예진은 SNS를 통해 아들과의 일상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모습도 공개 중이다.
최근 손예진의 일상 게시물에는 음식, 여행, 집밥 사진 등이 올라왔고 일부 악성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다만 해당 게시물들은 비활동기에 팬들과 소통하기 위한 일상 공유로 설명됐다. 이번 청룡영화상 행사에서 손예진이 결혼생활 전반을 길게 언급한 것은 아니며, 현빈과 함께 받은 상을 두고 “저희 집안에서 경사가 났다”고 말한 것이 확인된다.
손예진의 활동 이력도 다시 언급됐다. 다음 인물정보 기준 손예진은 영화배우이자 탤런트로, 소속사는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다. 출연작에는 영화 ‘어쩔수가없다’, ‘협상’, ‘지금 만나러 갑니다’, ‘덕혜옹주’와 방송 ‘서른, 아홉’, ‘사랑의 불시착’,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이 올라와 있다.
제47회 청룡영화상 남은 일정
제47회 청룡영화상은 25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국일보는 KBS2 생중계도 함께 예고했다.
다만 행사 관련 일정 표기는 일부 매체에서 엇갈렸다. 한국일보·스포츠경향·뉴스1은 오는 25일 여의도 KBS홀 개최로 썼고, 스타뉴스는 내달 25일 개최라고 적었다. 현재 확인된 다수의 일정 표기는 11월 25일 개최다.
이번 핸드프린팅 행사는 전년도 수상자들이 올해 시상식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여는 자리였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해 각각 주연상을 받은 수상자로 참석했고, 손예진은 다시 한 번 “큰 영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손예진 현빈 공동 수상 자주 묻는 질문
손예진 현빈 아들은 있나요?
손예진과 현빈은 결혼 후 아들을 둔 부부로 소개됐다. 손예진은 SNS를 통해 아들과의 일상도 공유하고 있다.
청룡영화상에서 현빈과 손예진은 어떤 작품으로 수상했나요?
현빈은 영화 ‘하얼빈’으로 남우주연상을, 손예진은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현빈과 손예진은 청룡영화상에서 주연상만 받았나요?
두 사람은 각각 주연상 외에 청정원 인기스타상도 받아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손예진의 최근 드라마 출연작에는 무엇이 있나요?
다음 인물정보 기준 손예진의 방송 출연작에는 ‘서른, 아홉’, ‘사랑의 불시착’,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이 포함돼 있다.